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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소리, 음악에 도덕·사회의 옷 입혀 고양시 학생에게 릴레이 음악선물 전달

2021-07-26 09:50:56 | 어드민 | 조회 : 204

【고양인터넷신문】사단법인 희망의소리(이사장 정은경)는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예술교육 및 공연의 어려움 속에서도 어린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음악을 통한 전인 인성교육을 하고자 '찾아가는 희망의 소리 해설있는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희망의소리는 정치·사회·경제·예술분야의 교수 등 전문가들이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올바른 인격형성을 목표로 문화예술을 통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특히 찾아가는 희망의소리 해설있는 음악회는 사단법인 희망의소리가 지난 2007년 이후 지속적으로 전파하는 음악에 사회와 도덕의 옷을 입혀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음악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음악교육형 공연 프로그램이다.

 정은경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보이지 않는 후유증(코로나 블루)으로 학생들의 경우 충분하게 받지 못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이라며 학생 스스로는 무엇이 부족했는지도 모른 채 성장하게 되는 것이 가장 안타깝다고 밝히고, 희망의소리뿐 아니라 많은 예술단체들이 학교와 협력하여 예술 공연과 교육에 힘을 모아 어린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을 얻고 품격 있는 문화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음악회는 테너 이동환, 피아니스트 최영주, 플릇티스트 김희숙, 클래식기타리스트 김진택씨가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곡들로 선곡하여 세상의 조화를 음악으로 표현하면서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

 찾아가는 희망의 소리는 지난 5 7일 드림온학교(발달장애인자립학교), 5 20일과 24일 목암초등학교에 이어 오는 6 24일과 25일 도래울 초등학교, 7 9일 풍동중학교, 8 31일 고양송산중학교 등 경기도 관내 학교를 순회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의소리는 장애인과 함께 하는 공연을 비롯하여 학교밖 청소년들의 대안학교, 탈북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 등을 소규모로 진행했으며, 뜻 깊은 공연에 참석한 관객들이 현장에서 후원금을 모금해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에 전달하기도 했다.


조연덕기자 / 2021.07.12 / [출처]고양인터넷신문(http://gyinews.co.kr/index.do?menu_id=00000432&menu_link=/front/news/icmsNews/view.do&articleId=ARTICLE_00021054)